골드만삭스 "국제 금값 온스당 1천달러 밑으로 하락"
상품시장 큰손인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국제 금값이 온스당 1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란 예측을 내놨다.
제프리 커리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부문 대표는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달러 강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달러자산의 대체자산인 금 수요가 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013년에도 원자재 시장이 30년 새 가장 큰 혼란기를 맞기 전에 금을 팔라고 권한 바 있다.
ABN암로은행과 소시에테제네럴(SG)도 올 연말께 국제 금값이 온스당 1000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투자자들도 금 보유에 소극적이다. 미국 내 자산운용사의 금 순매수 잔고는 정부가 통계를 집계한 2006년 이후 최저치다. 금값과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블룸버그 상품지수는 이번주 1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출처: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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