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8일 월요일

FX broker의 분류 - Dealing Desk or Non Dealing Desk

크게 2가지로 분류됩니다.
 
딜링데스크(Dealing Desk - DD)와 논딜링데스크(Non Dealing Desk - NDD)

이게 다른 것은 실제로 거래를 누가 받아주느냐 입니다.
 
딜링데스크는 주문을 브로커가 받아주는 것입니다. 시장으로 보내는게 아니에요.

내가 이익을 보았다면 그 보상을 브로커가 해주게 됩니다.
내가 손실을 보았다면 그 손실을 브로커가 가져가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시장과는 아무상관이 없고, 실제의 시세를 이용해서 나와 브로커가 게임을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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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딜링데스크는 내 주문을 시장으로 넘겨줍니다.  시장의 다른 참여자와의 거래를 중개만 해 주는것이죠.

그래서 내 주문은 실제로 시장의 가격형성에 영향을 줍니다.

논딜링데스크 브로커라면 내가 이익을 내든 손실을 내든 상관없이 수수료를 가져가게 됩니다.

[그림2].jpg

여기서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딜링데스크 브로커는 내가 손실보기를 (간절히)바랍니다. 당연하죠. 내가 손실이라야 브로커가 이익이니까요.

거의 대부분의 브로커가 내가 손실보게 만드는 갖가지 장치들을 이미 갖추고 있습니다.
 
스프레드가 0.3핍이라고 광고해 놓고는 실제로는 10핍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가 허다하고...

 
슬리피지 최대한 벌리고.. 체결지연 시키거나... 주문거부 시키거나... 물론 고의로 말입니다.

그러나 논딜링데스크는 이런 걱정이 없습니다.

고객이 잃던 벌던 수수료를 가져가기 때문이죠. 정확히는 벌어가기를 (간절히)원합니다.

 
그래야 돈이 벌어지는 브로커 회사에서 계속 거래하려 할 것이고, 그래야 수수료 수입이 계속 발생되니까요.

 
그러므로 장난을 칠 이유가 없습니다.
 

딜링데스크(Dealing Desk - DD)
논딜링데스크(Non Dealing Desk - NDD)
 

이렇게 부릅니다. 왜 브로커를 신경써서 선택해야 하는지 이제 좀 감이 잡히시나요?
 
거의 90%이상의 브로커가 DD 입니다. NDD 찾기는 손에 꼽을 정도로 어렵죠.

 
NDD 브로커와 거래해야 합니다. 그렇더라도 트레이딩 실력이 없으면 돈을 잃는건 마찬가지입니다만,

 
적어도 DD 브로커의 장난에 이익거래를 손실로, 작은손실거래를 큰손실로 만들지는 말아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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